Page 11 - 산격복지관 밝은누리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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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의 톡투유Ⅱ] 자원봉사자 인터뷰 11
Q. 산격종합사회복지관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Q. 참마음봉사단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A.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당시 산격주공아파트와 A. 참마음봉사단은 말 그대로 사심 없이 진실된 마음으로 봉사
함께 산격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지어졌고, 자원봉사자가 활동을 하기에 ‘순수한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참마음봉사단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산격주공아파트에서 자원봉사 초창기에 개인적인 사심을 가지고 단체에 접근했던 사람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자녀가 다니고 있는 있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 어머니회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여기는 모두가 봉사활동을 하러 오는 곳이고, 개인적인 사심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단체가 아닌 개인적으로 함께 활동하고 채우기 위해 나오는 곳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전달하였을 때
있어 봉사활동을 오거나 빠지는 인원이 많아 참마음봉사단이란 우리 회원들은 정말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순수한 마음을
단체를 만들어 고정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현재까지 가지고 참마음봉사단에서 함께하는 것임을 느꼈습니다.
이어오고 있습니다.
Q. 참마음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Q. 참마음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분들에게 한 말씀 부
언제였나요? 탁드립니다.
A. 참마음봉사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 대구에 A. 보다시피 잘난 것 하나 없이 부족한 나를 한없이 믿어주고
위치한 요양원, 장애인시설, 치매센터 등을 방문하여 사물놀이 봉사활동을 함께 해주어 감사합니다. 참마음봉사단은 저
공연도 진행하고, 사물놀이를 알려주는 봉사활동을 진행 혼자였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겁니다. 참마음봉사단이
하였습니다. 그 중 대구가톨릭치매센터를 방문했을 당시 사물 있어 제가 존재할 수 있고, 사물놀이도 4명이 있어야 할 수
놀이 공연과 함께 사물놀이와 민요를 어르신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처럼 우리 회원분들이 함께 해주었기 때문에 참마음
봉사활동이 끝날 무렵 “너무 즐거웠어요!”, “꼭 다시 오세요!” 봉사단이 지금까지도 계속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를 기다리고, 필요로 하는 사람이 감사드리고 코로나19가 끝나는 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뿌듯함과 보람찼던 순간을 우리 모여 봉사활동도 하고 이야기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참마음 봉사단
김경자 김옥이 김용자 김운영 김은서 김은순 김판자 박선자 박순규
박정자 배삼원 송정빈 이서연 이영숙 이종무 장경숙 지춘여 최종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