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산격복지관 밝은누리 VOL.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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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특집Ⅰ] 산격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1992년 산격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된 이후 2022년,
30년의 긴 시간동안 늘 복지관 곁에서 함께 해 주신 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덕분에 복지관이 30년이라는 시간동안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30년의 생일잔치 날,
코로나19의 유행세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방역수칙 준수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대표자 분들을 중심으로 함께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1층 로비에서는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감사와 축하를 나누는 메시지 작성을 통해 푸르른 한 그루의
나무를 함께 만들었고, 30주년 사진 공모전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사진과 복지관에 보관되어 있던
20~30년 전의 추억 사진들이 3층 로비의 벽면에 전시되어, 참여 하신 분들의 젊은 모습과 활동의 추억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젊었던 30~40대의 시간을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으로 사랑의 실천을 해 주신 분들,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 그때나 지금이나 변치 않은 밝은 미소의 모습입니다.
작은 기념식을 통해 30주년 영상,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패, 전임 관장님과 운영위원회 고문님에
대한 공로패 수여, 내빈 여러분들의 축하와 격려인사로 30주년 생일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30년 무엇보다 우리 산격1동 이웃분들의 도움이 많았습니다. 곁에서 늘 복지관과 동행해 주신
주민분들을 찾아 뵙고 감사의 마음과 축하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30년 벌써을 라는 반응도, 30년 그렇게 오래? 라는 반응도, 그런 반응 속에서도 복지관이 있어
참 고맙고 고생이 많아요~ 라는 덕담의 한마디를 잊지 않으시는 주민분들의 모습에 참 감사드립니다.
2022년 30년 동안 함께 가꾼 복지 나무가 씨앗과 열매를 맺고
그늘을 내어주기 시작하니 서로의 숲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님들의 마음과 정성 덕분입니다.
그 마음과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산격종합사회복지관도 앞으로의 더 나은 30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당신 곁에,
당신과 함께
산격종합사회복지관 직원일동